"메달 대신 역병 얻어" 문세윤, '국대' 김민경 근황공개 무슨 말?

채태병 기자 2022. 12. 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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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문세윤이 사격 국가대표 자격으로 태국을 다녀온 김민경의 근황을 알렸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문세윤이 먼저 김민경에 대해 언급했다.

문세윤은 "사격 국가대표 김민경이 태국에서 메달 대신 역병(코로나19)을 얻었다"며 김민경의 자가격리 소식을 전했다.

앞서 김민경은 최근 국제실용사격연맹(IPSC)의 '2022 IPSC Handgun World Shoot' 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 여성 부문 5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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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HQ 예능 '맛있는 녀석들'


방송인 문세윤이 사격 국가대표 자격으로 태국을 다녀온 김민경의 근황을 알렸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IHQ 예능 '맛있는 녀석들' 410회는 '2022년 굿바이 특집'으로 진행된다. 이날 뚱4(유민상,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 멤버들은 강원 속초의 일출 명소인 영금정에 모여 오프닝을 시작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문세윤이 먼저 김민경에 대해 언급했다. 문세윤은 "사격 국가대표 김민경이 태국에서 메달 대신 역병(코로나19)을 얻었다"며 김민경의 자가격리 소식을 전했다.

앞서 김민경은 최근 국제실용사격연맹(IPSC)의 '2022 IPSC Handgun World Shoot' 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 여성 부문 51위에 올랐다. 대회 초기 김민경이 여성 부문 19위를 기록했다고 알려지기도 했지만, 이는 중간 집계 결과였고 최종 순위는 51위로 확정됐다.

/사진=IHQ 웹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


김민경은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제가 초반에 (모든) 경기를 끝냈다. 후반에 다른 선수들의 경기가 남아있었다"며 "전반 끝나고 (19위라는) 등수가 매겨졌는데 아직 뒤에 선수들이 뛰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선수들은 보통 5~6일 정도 경기를 한다. 그 사람들은 (하루에) 한 번밖에 안 뛰었으니 점수가 낮을 수밖에 없었다"며 "제가 높은 순위에 있었는데 그들이 경기를 하나하나 할수록 (내 순위도) 뒤로 가더라. 너무 민망했다"고 말했다.

DJ 김태균이 "그럼에도 좋은 성적을 냈다"고 칭찬하자, 김민경은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김민경이 출전한 대회는 100여개국에서 16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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