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알고보니 딸바보 "처음으로 행복했던 공연 중단"

박상후 기자 2022. 12. 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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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콘서트 '그루브 백(GROOVE BACK)' 공연 현장 이미지
박진영 콘서트 '그루브 백(GROOVE BACK)' 공연 현장 이미지
박진영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박진영은 28일 'JYPkids. 처음으로 행복했던 공연 중단'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최근 개최된 박진영 콘서트 '그루브 백(GROOVE BACK)' 현장 모습이 담겼다.

특히 박진영 두 딸이 무대에 깜짝 등장해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박진영은 두 딸과 진한 포옹을 나눈 뒤 "아빠 노래 하나만 하고 가겠다. 엄마한테 가 있어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후 두 딸을 보낸 박진영은 "이별 노래를 해야 하는데 몇 년 전으로 돌아가야 되는 거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은 2013년 9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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