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리버스' 멤버들 "걸그룹의 광기 볼 수 있을 것"

장지윤 인턴 기자 2022. 12. 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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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리버스'의 걸그룹 멤버들이 버추얼 서바이벌에 도전하는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29일 국내 최초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RE:VERSE)'(연출: 손수정, 조주연PD)에 참여하는 걸그룹 멤버들이 프로그램 참여 계기부터 촬영 에피소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한편 '소녀 리버스'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정체를 숨기고 가상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얻기 위해 경쟁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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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소녀리버스'. 2022.12.29.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소녀 리버스'의 걸그룹 멤버들이 버추얼 서바이벌에 도전하는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29일 국내 최초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RE:VERSE)'(연출: 손수정, 조주연PD)에 참여하는 걸그룹 멤버들이 프로그램 참여 계기부터 촬영 에피소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소녀 리버스'에서 이들은 현실 세계의 정체를 숨긴 채 버추얼 아이돌 데뷔 기회를 얻기 위해 경쟁한다. 현실 세계와 버추얼 세계에서의 활동이 다른 점이 있냐는 질문에 이들은 버추얼 세계로 들어가는 순간, 약간의 무모함과 용기를 얻게 된다고 입을 모았다. "가상 세계에서는 현실 세계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현실 세계보다 좀 더 용감하게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하게 되고, 그런 부분들이 또 다른 매력으로 보일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버추얼 세계에서는 늘 완벽한 비주얼을 갖고 있다는 점이 현실 세계와 가장 다르다. 다이어트도 메이크업도 필요 없는 버추얼 캐릭터가 부럽다"는 현실적인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소녀 리버스' 제작진은 녹화 현장에서 공간을 분리해 소녀들의 정체를 베일에 감추고 있는 만큼 참가자들 역시 남모를 고충이 있다고 밝혔다. 한 멤버는 "제가 음색이 독특한 편이라, 노래 부를 때 음색에 변화를 주면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관전 포인트를 묻자 "'이렇게 과감한 아이돌 예능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체를 숨긴 소녀들이 광기를 드러낸다"며 "걸그룹으로서는 다소 수위가 조금 센 언행들이 있기도 하고, 때로는 신경전을 펼치기도 한다. 이와 함께 소녀들의 따뜻한 우정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가상 세계에서 만난 소녀들의 우정과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소녀 리버스'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정체를 숨기고 가상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얻기 위해 경쟁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오는 1월 2일 오후 9시 카카오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첫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yun4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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