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페로·김호중 '엔드리스'…"베토벤 월광 소나타 샘플링"

전재경 기자 2022. 12. 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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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페로와 가수 김호중이 부른 '엔드리스'(Endless) 제작 뒷 이야기가 공개됐다.

조영수 작곡가는 29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를 통해 "'엔드리스'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14번 '월광'을 테마로 샘플링했다"면서 "'엔드리스'가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느낌을 주는 이유는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 20일 발매된 에스페로의 '엔드리스'는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를 현대적으로 더해 슬픈 클래식 감성과 세련된 R&B 조화를 엿볼 수 있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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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베토벤, 작곡가 조영수, 에스페로 2022.12.28 (사진=포켓돌스튜디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에스페로와 가수 김호중이 부른 '엔드리스'(Endless) 제작 뒷 이야기가 공개됐다.

조영수 작곡가는 29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를 통해 "'엔드리스'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14번 '월광'을 테마로 샘플링했다"면서 "'엔드리스'가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느낌을 주는 이유는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 20일 발매된 에스페로의 '엔드리스'는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를 현대적으로 더해 슬픈 클래식 감성과 세련된 R&B 조화를 엿볼 수 있는 곡이다. 성악가 겸 트로트가수 김호중이 참여해 화제가 됐다.

에스페로는 성악을 전공한 남성 4인조로 구성됐다. 성악과 가요를 크로스오버한 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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