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동대문을 허은아 탈락'에 "만장일치로 김경진 결정"

서진욱 기자 2022. 12. 29. 1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석기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허은아 의원의 서울 동대문을 당협위원회 조직위원장 탈락에 '친이준석 인사 솎아내기'란 해석을 부인했다.

김 총장은 조강특위 위원장으로 사고 당협 조직위원장 선출 과정을 총괄했다.

비대위는 이날 회의에서 조강특위가 보고한 사고 당협 42곳의 조직위원장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당초 사고 당협 70곳 중 26곳의 경우 조직위원장을 선임하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김석기 국민의힘 사무총장. /사진=뉴스1.


김석기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허은아 의원의 서울 동대문을 당협위원회 조직위원장 탈락에 '친이준석 인사 솎아내기'란 해석을 부인했다. 김 총장은 조강특위 위원장으로 사고 당협 조직위원장 선출 과정을 총괄했다.

김 사무총장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대위 회의 직후 관련 질문을 받자 "아무래도 선호가 낮은 지역인데 인지도 부분에서 김경진 전 의원이 더 인지도가 있었고, 학교도 고려대 나왔다"며 "여러 측면에서 두 분 다 아주 좋은 분인데 상대적으로 김 전 의원이 좀 더 (경쟁력) 있는 것 같다고 만장일치로 면접 결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전 의원은 지역구 의원이기 때문에 지역구를 관리할 경험이 있다. 당원을 어떻게 배가할 건지 조직을 어떻게 관리할 건지 구체적으로 조강특위 위원들에게 설명해줬다"고 말했다.

경합 지역들의 조직위원장 선정 기준에는 "첫째가 총선에서 경쟁력이 1번이고 당에 대한 기여도, 정부 국정기조에 대한 이해도, 지역 기반 당원 배가 실정 및 향후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했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이날 회의에서 조강특위가 보고한 사고 당협 42곳의 조직위원장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당초 사고 당협 70곳 중 26곳의 경우 조직위원장을 선임하지 않았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