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세관 당국, 내달 8일부터 수입품 코로나 PCR 검사도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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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코로나19 관련 방역을 대폭 완화하는 가운데 다음 달 8일부터 수입 물품에 대한 코로나19 PCR 검사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는 내년 1월 8일부터 모든 냉장 유통 수입 식품과 비냉장 수입 물품에 대한 항만 코로나19 PCR 검사를 폐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중국 정부는 해외발 냉장 유통제품을 통해 2019년 말 중국에 코로나19가 유입됐을 가능성을 거론하며, 수입품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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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코로나19 관련 방역을 대폭 완화하는 가운데 다음 달 8일부터 수입 물품에 대한 코로나19 PCR 검사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는 내년 1월 8일부터 모든 냉장 유통 수입 식품과 비냉장 수입 물품에 대한 항만 코로나19 PCR 검사를 폐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다음 달 8일부터 코로나19에 대한 중국의 감염병 관리 등급이 최고인 '갑'에서 '을'로 전환되는 데 따른 조치입니다.
이날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PCR 검사와 의무 격리도 폐지됩니다.
앞서 중국 정부는 해외발 냉장 유통제품을 통해 2019년 말 중국에 코로나19가 유입됐을 가능성을 거론하며, 수입품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해왔습니다.
올해는 일부 중국 지방 정부가 관할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온 데 대해 한국산 수입 의류를 통한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을 제기해 한국 측의 반발을 사기도 했습니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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