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점 21리바운드 10어시스트’ 돈치치, 경기 후 반응은?

박종호 2022. 12. 29. 1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너무나도 힘들다. 회복할 맥주가 필요하다"댈러스 매버릭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126-121로 승리했다.

댈러스의 에이스 루카 돈치치(201cm, F)는 60점 21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돈치치는 승리 소감으로 "너무나도 힘들다. 지금은 나를 회복할 맥주가 필요하다. (웃음)"는 농담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힘들다. 회복할 맥주가 필요하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126-121로 승리했다.

댈러스의 에이스 루카 돈치치(201cm, F)는 60점 21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는 NBA 역사상 처음 나온 기록이었다. 또한, 60점은 돈치치 커리어에서 가장 높은 득점이다.

댈러스는 1쿼터 돈치치의 활약에 힘입어 동등한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2쿼터부터 흔들렸고 3쿼터 점수 차는 두 자릿수까지 벌어졌다. 그리고 4쿼터 종료 58초 전까지만 해도 99-108로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돈치치는 포기하지 않았다. 점프슛과 레이업 득점을 빠르게 만들었다. 거기에 크리스찬 우드의 3점슛과 돈치치의 세컨드 찬스 득점까지 나오며 108-112가 됐다. 시도한 파울 작전은 연이어 성공했고 스펜서 딘위디의 3점슛을 추가하며 112-113까지 쫓아갔다.

이후 쿼터 종료 4초 전 돈치치가 자유투 1구를 성공하며 113-115를 만들었고 자유투 2구는 고의 실패. 돈치치는 공격 리바운드를 잡았고 빠르게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는 득점이 됐다. 극적으로 연장까지 간 경기였다.

돈치치는 연장에서도 혼자 7점을 몰아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돈치치는 승리 소감으로 “너무나도 힘들다. 지금은 나를 회복할 맥주가 필요하다. (웃음)”는 농담을 전했다.

이어, “사실 나는 내가 4쿼터 종료 2초 전에 득점했을 때 우리가 이긴 줄 알았다. 하지만 막상 보니 동점이었다. 사실은 그때가 몇 초였는지 정확히 몰랐다. 그냥 슈팅 후 들어가길 기도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댈러스는 이날 경기 승리로 4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팀 성적은 19승 16패로 서부 6위에 있다. 돈치치의 시즌 성적은 평균 33.6점 8.8어시스트 8.7리바운드로 상승했다. 데뷔 5년 차의 돈치치는 시즌 MVP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