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위대한 국민과 새로운 도약"… 신년 연하장 발송

각계 원로·유공자 등 대상… "K콘텐츠 매력 디자인화"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연하장. [사진=대통령실]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새해를 앞두고 국내외 각계 인사 등에게 신년 연하장 카드를 발송했다고 대통령실이 29일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연하장에서 "우리는 어렵고 힘든 일들을 이겨내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따스한 온기가 국민의 삶에 스며들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희망찬 2023년이 되길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연하장 발송 대상은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및 주요 인사,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및 사회적 배려계층, 외국 정상 및 외국 주요 인사, 재외동포 등이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연하장에 대해 "'K-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한다'는 국정과제를 반영해 다양한 한국의 문화, 전통, 유·무형문화재 등을 디자인화 했다"고 밝혔다.

또 "특히 BTS, 오징어게임 등으로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K-팝, K-드라마, K-영화, K-푸드, K-뷰티 등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표현하고,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2022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탈춤 등 한국의 우수한 문화재를 디자인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