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영상 2회 수상자' 클루버, 보스턴 유니폼 입는다… 1년 10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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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을 2번이나 수상했던 코리 클루버(36)가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클루버가 보스턴과 1년 1000만달러(약 126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좌완 선발투수 리치 힐, 우완 선발투수 네이선 이발디를 놓쳤던 보스턴은 클루버를 잡으며 선발진에 급한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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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을 2번이나 수상했던 코리 클루버(36)가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클루버가 보스턴과 1년 1000만달러(약 126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 계약에는 2024년 1100만달러(약 139억원)의 계약을 할 수 있는 구단 옵션과 기타 보너스 등이 포함됐다.
클루버는 2011시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4시즌 18승9패 평균자책점 2.44, 2017시즌 18승4패 평균자책점 2.25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하며 리그 최고의 선발투수로 우뚝섰다. 2018시즌엔 20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9시즌엔 복사근, 어깨 부상 등으로 7경기 출전에 그쳤고 2020시즌엔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해 1경기에서만 모습을 내비쳤다.
절치부심한 클루버는 2021시즌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80이닝 동안 5승3패 평균자책점 3.83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이어 2022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에 둥지를 틀고 164이닝 10승10패 평균자책점 4.34로 규정이닝과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했다.
그러자 2022시즌 78승84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던 보스턴이 부활한 클루버에게 손을 내밀었다. 결국 클루버는 보스턴에서 2023시즌 활약하게 됐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좌완 선발투수 리치 힐, 우완 선발투수 네이선 이발디를 놓쳤던 보스턴은 클루버를 잡으며 선발진에 급한 불을 껐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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