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비웃었던 인간들 목젖 날린다” 쓰리잡 아내에 뭉클

이해정 2022. 12. 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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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경진이 아내 전수민을 보며 가장의 책임감을 무겁게 느꼈다.

김경진은 12월 29일 개인 SNS에 "우리 와이프는 천사 본인 필라테스 강사 일도 있고, 집안일도 해야 되고 짬나면 식당 일까지 도와준다. 식당 끝마치고 들어가는데 서서 꾸벅꾸벅 조는 모습이 미안하고 안쓰럽기만 하다. 그리고 내가 성공해야 되는 원동력이 된다"고 적었다.

김경진의 아내 전수민은 2008년 제인송 컬렉션 모델로 데뷔했으며 뉴욕, 런던, 밀란, 베를린 패션위크 모델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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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아내 전수민을 보며 가장의 책임감을 무겁게 느꼈다.

김경진은 12월 29일 개인 SNS에 "우리 와이프는 천사 본인 필라테스 강사 일도 있고, 집안일도 해야 되고 짬나면 식당 일까지 도와준다. 식당 끝마치고 들어가는데 서서 꾸벅꾸벅 조는 모습이 미안하고 안쓰럽기만 하다. 그리고 내가 성공해야 되는 원동력이 된다"고 적었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퇴근하는 지하철 안에서 서서 조는 전수민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촬영하는 김경진은 전수민의 얼굴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뒤늦게 전수민이 눈을 뜨자 미소 짓는다.

김경진은 "대박난다", "성공한다", "비웃었던 인간들", "목젖 날린다"는 해시태그도 덧붙여 성공 의지를 불태웠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수민 씨 정말 대단하네요", "장가 잘 갔어요", "두 분에게 좋은 일이 가득하길"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경진, 전수민 부부는 지난 2020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경진은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7월 공개된 웹예능 '약철부대'에 출연했다. 김경진의 아내 전수민은 2008년 제인송 컬렉션 모델로 데뷔했으며 뉴욕, 런던, 밀란, 베를린 패션위크 모델로 활약했다.

(사진=김경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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