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이창민·오종혁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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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더 라스트'는 남파된 북한 특수공작원 3인방이 남한 달동네에 잠입해 동네 바보, 가수 지망생, 고등학생으로 신분을 위장해 살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북한 최고 엘리트 요원 원류환 역에는 오종혁, 백인태, 김찬호가 출연하며 북한 고위층 간부의 아들 리해랑 역으로는 서동진과 2AM의 이창민이 무대에 오른다.
원류환에 대한 동경심으로 최연소 남파 요원이 된 리해진 역에는 그룹 빅톤의 임세준, DKZ의 민규, 조용휘, 차이도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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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이창민·오종혁 출연 = 그룹 2AM의 이창민과 배우 오종혁이 내년 3월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더 라스트'에 출연한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더 라스트'는 남파된 북한 특수공작원 3인방이 남한 달동네에 잠입해 동네 바보, 가수 지망생, 고등학생으로 신분을 위장해 살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북한 최고 엘리트 요원 원류환 역에는 오종혁, 백인태, 김찬호가 출연하며 북한 고위층 간부의 아들 리해랑 역으로는 서동진과 2AM의 이창민이 무대에 오른다.
원류환에 대한 동경심으로 최연소 남파 요원이 된 리해진 역에는 그룹 빅톤의 임세준, DKZ의 민규, 조용휘, 차이도가 출연한다.
공연은 내년 3월 4일부터 5월 7일까지 서울 강남구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열린다.
▲ 연극 '빵야'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2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된 연극 '빵야'가 내년 1월 31일부터 2월 26일까지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드라마 작가인 주인공 '나나'가 시나리오 소재를 찾던 중 오래된 소총 '빵야'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역사적인 현장에 함께 있던 낡은 총 '빵야'가 소품이 아닌 인물이 돼 자신이 목도한 한국 현대사를 다시 이야기한다.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드라마 '비밀의 숲2' 등에 출연한 하성광과 뮤지컬 '아몬드',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등에서 활약한 문태유가 어둠 속에 방치돼 있던 총 '빵야'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번번이 편성에 실패하는 드라마 작가 '나나' 역은 이진희, 정운선이 맡았다.
▲ 연극 '2인실&무간도' = 극단 '집안싸움'이 연극 '2인실'과 '무간도'를 내년 1월 25일부터 2월 12일까지 서울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함께 공연한다.
아동학대, 학교 폭력 등을 소재로 인간성의 현주소를 다룬 두 작품은 극작가 김환일이 '지옥' 연작 1, 2편으로 선보인 작품이다.
2인 병실에 입원한 두 환자를 통해 심신의 고통을 이야기하는 '2인실'과 과거 아동 학대 피해자의 고통을 담은 '무간도' 두 편을 연달아 공연한다.
나규진, 황보권, 양동근, 박정욱, 백경희 등이 출연하며 이준석이 연출을 맡았다.
wisef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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