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국내 트롯 오디션 최초 日 진출…내년 하반기 투어까지 (공식)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불타는 트롯맨’이 국내 트롯 오디션 최초로 일본에 진출한다.
29일 종합편성채널 MBN ‘불타는 트롯맨’ 측은 “‘불타는 트롯맨’이 일본의 새로운 미래의 TV ‘ABEMA’를 통해 일본 전역 방송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불타는 트롯맨’은 국내 트롯 오디션 사상 최초로 일본 진출을 선언하면서, 한국을 넘어 세계를 주도할 ‘글로벌 트롯 스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불타는 트롯맨’에서 선보일 ‘MZ 세대 트롯’, ‘크로스오버 트롯’ 등 진화된 ‘뉴 노멀 트롯’이 한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대형 트롯 스타의 등장을 예감케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불타는 트롯맨’이 2023년 하반기 일본 투어 공연까지 나설 예정이어서 그 행보에 초미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이 ‘물’이 다른 실력파 원석들을 상대로 ‘결’이 다른 ‘인큐베이션 시스템’을 도입, 일본 전역을 들썩일 ‘제2의 트롯 한류스타’를 배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불타는 트롯맨’의 첫 방송 이후 단숨에 ‘새로운 영웅의 탄생’이라는 수식어로 폭발적 지지를 받은 황영웅이 예심 결과 TOP1까지 차지하며 화제의 중심으로 우뚝 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황영웅이 예심전에서 선보였던 진미령의 ‘미운 사랑’을 접한 원곡 가수 진미령과 작곡가 송광호가 특별한 극찬을 보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황영웅은 탁월한 중저음으로 진미령의 ‘미운 사랑’을 소화, 트로트의 교과서 같다는 평을 듣는가 하면, 단번에 설운도로부터 “곡을 주고 싶다”는 극찬을 받으며 올인을 기록했던 상황. 황영웅의 예심 무대 영상은 첫 방송 이후 영상 조회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며 28만 뷰를 돌파한 것은 물론 실톡까지 폭발시키는 저력을 발휘하면서, 단숨에 우승 후보로 급부상하는 초강력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 원곡 가수 진미령은 “3분 정도 되는 시간에 음따라 부르는 노래가 아닌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했다”며 “다른 노래들은 또 어떻게 표현해줄지 무척 기대되게 했다”고 전했다. 또한 작곡가 송광호씨는 “소프트한 아이스크림처럼 달달했고 직장 다니다 트롯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일반 참가자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노래하는 것에 놀랐다”며 “특히 사람들은 ‘미운 사랑’을 고음이 없는 곡으로 아는데 ‘가슴이 사랑을 잊지 못해’ 이 부분은 사실상 고음 구간이다. 그 부분을 힘을 안 주고 고음구간인지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처리한 부분은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황영웅씨의 노래 내공이 엿보이는 부분이었다”고 칭찬했다.
제작진은 “‘불트’는 매번 트렌드를 리드하는 서혜진 사단이 또 한 번 문화계에 충격을 안길 ‘고품격 센세이션 트롯 오디션’이다”라며 “한국을 넘어 일본, 일본을 넘어 전 세계에 트롯의 매력을 알리게 될, ‘불트’의 화력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앞으로도 더 큰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할 트롯계 보물들의 명품 무대가 대거 등장한다.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 크레아 스튜디오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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