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새해부터 소상공인 음식물 쓰레기 무상수거

손형주 2022. 12. 29. 1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수영구는 소상공인 경제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1월 1일부터 관내 소규모 음식점 음식물 쓰레기를 무상으로 수거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영구는 2021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10개월간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무상수거를 시범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구는 무상 수거 지원으로 소규모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감면 혜택이 연간 1억원가량 될 것으로 추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수영구청 청사 전경 [부산 수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수영구는 소상공인 경제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1월 1일부터 관내 소규모 음식점 음식물 쓰레기를 무상으로 수거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영구는 2021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10개월간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무상수거를 시범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에 내년 1월 1일부터 수영구 폐기물 관리 및 수수료 등에 관한 조례와 시행규칙을 개정해 본격적으로 수수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영업장 면적 200㎡ 미만 일반·휴게음식점이다.

구는 무상 수거 지원으로 소규모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감면 혜택이 연간 1억원가량 될 것으로 추산했다.

handbrother@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