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루카 매직’ 댈러스, 파워랭킹 5계단 상승…보스턴은 1위 탈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루카 돈치치(댈러스)의 퍼포먼스가 연일 현지언론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는 가운데, 댈러스의 파워랭킹 역시 가파르게 상승했다.
어느 때보다 급상승한 팀이 많았던 가운데 눈길을 끄는 팀은 역시 댈러스 매버릭스였다.
돈치치는 28일 뉴욕 닉스와의 홈경기에서 60점 2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활약, 댈러스에 126-121 신승을 이끌었다.
댈러스가 돈치치의 활약을 앞세워 파워랭킹을 대폭 끌어올린 가운데, 보스턴 셀틱스는 1위를 탈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언론 ‘ESPN’은 29일(한국시간) 2022-2023 NBA 정규리그 10주차 파워랭킹을 선정했다. 어느 때보다 급상승한 팀이 많았던 가운데 눈길을 끄는 팀은 역시 댈러스 매버릭스였다.
지난주 16위였던 댈러스는 5계단 오른 11위를 차지했다. 30개팀 통틀어 가장 많이 순위가 상승한 팀이었다. 그 중심에는 ‘루카 매직’이 있었다. 돈치치는 28일 뉴욕 닉스와의 홈경기에서 60점 2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활약, 댈러스에 126-121 신승을 이끌었다.
NBA 역사를 새롭게 쓴 순간이기도 했다. 60점 20리바운드 10어시스트 이상을 동시 달성한 건 돈치치가 역대 최초의 사례였다. 50점 20리바운드 10어시스트는 윌트 체임벌린(2회), 엘진 베일러(1회)가 작성한 바 있다. 또한 60점은 댈러스 구단 역사상 1경기 최다득점이었다. 종전 기록은 덕 노비츠키의 53점이었다.
댈러스가 돈치치의 활약을 앞세워 파워랭킹을 대폭 끌어올린 가운데, 보스턴 셀틱스는 1위를 탈환했다. ‘ESPN’은 보스턴에 대해 “시즌 개막 후 26경기에서 5패만 기록했던 보스턴은 이후 6경기에서 5패를 당했다. 하지만 밀워키 벅스와의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완승(139-118)을 거두는 등 최근 3연승하며 반등에 성공했다”라고 소개했다.
지난주 5위였던 덴버 너게츠는 2위에 올랐다. “니콜라 요키치는 3시즌 연속 MVP에 도전하고 있으며, 이외의 주축선수들도 건강해졌다. 덴버는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혹은 그 이상도 노려볼 수 있는 전력”이라는 게 ‘ESPN’의 설명이었다. 지난주 1위였던 밀워키는 3위로 내려앉았다.
4위는 브루클린 네츠였다. 연고지를 뉴저지에서 브루클린으로 옮긴 후 최다인 9연승을 질주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팀이다. 브루클린에 이어 멤피스 그리즐리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LA 클리퍼스가 5~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LA 레이커스는 21위에서 24위로 내려앉았다. 28일 올랜도 매직에 129-110 완승을 거두며 4연패에서 벗어났지만, 앤서니 데이비스의 이탈이라는 악재가 있었던 탓이다. 6연패에 빠져 전체 승률 최하위(.222)로 내려앉은 디트로이트는 2주 연속 30위에 머물렀다.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