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임직원 급여 끝전 모아 2억4000만원 기부

박승희 기자 2022. 12. 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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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간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을 모아 사랑나눔기금 약 2억4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모금 참여를 바탕으로 2010년 이후 올해로 12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약 38억이 모여 지역 사회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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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현대건설 김기년 노동조합 사무국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현대건설 제공)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현대건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간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을 모아 사랑나눔기금 약 2억4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모금 참여를 바탕으로 2010년 이후 올해로 12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약 38억이 모여 지역 사회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됐다. 모인 성금은 향후 현대건설의 국내외 사업장 인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인다.

현대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증진을 위한 'H-그린세이빙'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6곳에서 총 522개의 고효율 LED 조명 교체를 진행했으며 2개의 사회복지시설의 유휴공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절감된 온실가스 양만큼 탄소배출권으로 인정받고, 확보된 수익은 환경 분야 진로 희망 청소년의 에너지 교육사업에 활용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인 나눔 활동 참여가 빛났던 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환경 및 안전 등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발굴하여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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