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문가영 설움 폭발···금새록과 아이스하키장 데이트한 유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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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해' 유연석과 문가영의 미묘한 감정이 결국 폭발했다.
그러면서 어느새 박미경의 감정에는 설렘이 움트고 있었다.
새로운 사람으로 인한 감정이 침투할수록 하상수와 안수영 사이의 감정은 점점 더 희미해져 가고 있었다.
차곡차곡 쌓여가던 안수영의 감정은 결국 하상수의 몸에 밴 친절로 인해 터져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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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해’ 유연석과 문가영의 미묘한 감정이 결국 폭발했다.
2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연출 조영민) 3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2.2%를 기록했다. 2회 1.9%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상수(유연석)와 안수영(문가영)에게 다른 사람의 마음이 침투한 가운데, 이들의 관계를 얼어붙게 했던 그날의 일이 다시금 두 사람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밤 하상수를 혼란스럽게 했던 안수영과 정종현(정가람)의 포옹은 사실 발을 헛디딘 그녀를 잡아주다가 벌어진 해프닝이었다. 그러나 안수영의 발걸음을 재촉하게 만든 문자의 주인공이 하상수가 아닌 정종현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정종현이 안수영을 향한 수줍은 고백을 전해 애정전선에 또 한 번 변화가 찾아올 것을 예감케 했다.
포옹 현장을 보고 두 사람이 연인 사이일 것이라고 생각한 하상수는 이전과는 다른 태도로 그녀를 대하면서도 스스로의 행동을 유치하다 여겼다. 안수영 역시 갑작스레 돌변한 하상수의 태도가 신경 쓰이면서도 이를 티 내는 것조차 자존심이 상해 대수롭지 않은 척 넘겼다.
이런 상황 속 하상수와 안수영의 마음에 새로운 기류가 불어왔다. 안수영이 서툴지만 조심스럽게 다가오는 정종현에게 동생처럼 측은한 감정을 느꼈다. 하상수는 좋아하는 안수영과는 달리 박미경(금새록)과 있을 때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속마음을 술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느새 박미경의 감정에는 설렘이 움트고 있었다.
물심양면 준비했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박미경은 이 기회를 틈타 하상수에게 주말 데이트를 제안했다. 하상수는 흔쾌히 받아들이며 자신이 다니는 아이스하키장으로 불렀다. 처음 보는 하상수의 거침없는 모습에 박미경은 매력을 느꼈고, 두 사람 사이에 묘한 시선이 오갔다.
새로운 사람으로 인한 감정이 침투할수록 하상수와 안수영 사이의 감정은 점점 더 희미해져 가고 있었다. 안수영은 수상의 기쁨을 나누는 하상수와 박미경을 보며 씁쓸함을 느꼈다. 이들을 바라보는 안수영의 눈빛에는 서운함과 허탈함이 배어 있었다. 안수영과 눈이 마주친 하상수의 얼굴에도 당황스러움이 묻어났다.
차곡차곡 쌓여가던 안수영의 감정은 결국 하상수의 몸에 밴 친절로 인해 터져버리고 말았다. 하상수도 그날 일에 대해 묻는 안수영에게 자신의 서운함을 서슴없이 표현했다. 그러나 하상수는 “그날 못 온 거 아니잖아, 안 온 거잖아”라는 그녀의 말에 표정이 굳어버렸다. 과연 안수영이 본 것은 무엇일지, 감정의 골이 깊어진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이 쏠린다.
이지윤 인턴기자 leejy1811@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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