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유망주’ 제라드 캄파냐 리, 세마스포츠마케팅과 에이전트 계약

허종호 기자 2022. 12. 29.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니스 유망주 제라드 캄파냐 리가 세마스포츠마케팅과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29일 오전 캄파냐 리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캄파냐 리는 "대한민국의 국적을 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가 되는 것을 늘 꿈꿔왔다. 이제 그 시작점이라고 생각하고 치열한 프로무대에서 그 꿈을 펼쳐보려 한다"며 "경기 외적의 부분은 세마스포츠마케팅에게 맡기고 경기에 집중하여 더욱 나은 경기력과 성적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라드 캄파냐 리(가운데)와 세마스포츠마케팅의 홍미영 전무이사, 오승언 부장.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테니스 유망주 제라드 캄파냐 리가 세마스포츠마케팅과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29일 오전 캄파냐 리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캄파냐 리는 지난 12일 세계적인 권위의 주니어 테니스대회 오렌지볼 남자 18세부 단식을 제패한 테니스 유망주다. 4대 메이저 주니어대회 바로 다음 등급인 A등급에 해당하는 오렌지볼 남자 18세부 단식에서 한국인이 정상에 오른 건 캄파냐 리가 최초다.

캄파냐 리는 스페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한국 국적으로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올해 4대 메이저대회에도 모두 한국 국적으로 출전했다. 그리고 5개 A등급 주니어대회 가운데 오사카시장배와 오렌지볼을 석권했다. 캄파냐 리는 ITF 주니어 남자랭킹에서 2415.25점으로 전체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캄파냐 리는 "대한민국의 국적을 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가 되는 것을 늘 꿈꿔왔다. 이제 그 시작점이라고 생각하고 치열한 프로무대에서 그 꿈을 펼쳐보려 한다"며 "경기 외적의 부분은 세마스포츠마케팅에게 맡기고 경기에 집중하여 더욱 나은 경기력과 성적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환 세마스포츠마케팅 대표는 "캄파냐 리 선수는 스포츠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지구력과 체력의 강점을 가진 선수"라며 "앞으로 캄파냐 리 선수가 세계적인 선수의 자리에 서기까지 옆에서 부족함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허종호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