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EPL은 김민재 영입 전쟁 중'…무려 4팀이 영입 시도

2022. 12. 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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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김민재(나폴리)의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올 시즌 나폴리로 입성한 김민재는 단기간에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급 수비수로 거듭났다. 김민재를 앞세운 나폴리는 리그 1위를 질주 중이다. 더불어 김민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가치를 높였다. 이에 김민재를 향한 유럽 클럽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맨유는 월드컵이 열리기 전부터 김민재를 노렸고, 나폴리에서 김민재와 비밀협상을 진행했다는 보도고 나온 바 있다.

맨유 이적설은 지금 다시 제기되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내년 여름 맨유가 나폴리 영입을 원하고 있다. 맨유에는 좋은 수비수들이 많지만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김민재 영입을 통해 수비를 강화하기를 열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꾸준히 연결되는 팀이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다. EPL의 김민재 관심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더선'은 맨유, 토트넘과 함께 풀럼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역시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EPL 4팀이 김민재를 놓고 치열한 경쟁에 직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토트넘은 4위, 맨유는 5위다. 그리고 브라이튼은 7위, 풀럼은 9위에 위치해 있다.

EPL을 제외하면 스페인 최고 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김민재와 연결돼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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