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발달장애 치료현장 방문…"조기발견·치료 지원 확대"

정아란 2022. 12. 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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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오전 종로구 연건동에 있는 서울대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를 방문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한 총리는 "발달장애인은 사회에서 소외되기 쉽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심한 만큼 국가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특히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영·유아기 조기 발견과 진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새해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을 10곳에서 12곳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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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찾아 보호자 건의 청취
한덕수 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오전 종로구 연건동에 있는 서울대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를 방문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한 총리는 발달장애 치료 현장을 살펴보고 보호자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 총리는 "발달장애인은 사회에서 소외되기 쉽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심한 만큼 국가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특히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영·유아기 조기 발견과 진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새해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을 10곳에서 12곳으로 확대한다.

또 정밀검사비 지원 대상을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70%에서 80%로,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대상도 6만9천 명에서 7만9천 명으로 각각 늘릴 예정이다.

아울러 주간활동서비스 확대, 24시간 긴급돌봄, 발달재활서비스 등의 사업에 예산 2천69억원을 투입, 발달장애인의 평생 돌봄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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