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위에서도 해맞이…남해해경청,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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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양경찰청은 새해 첫날 해상과 해안가에서 펼쳐지는 새해맞이 행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해경은 부산 수영만을 비롯해 관내 10개 해역에서 선박 43척이 5천여명을 태우고 행사에 해맞이 참여할 것 예상했다.
해경은 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하고, 이용객이 많은 선착장에서는 승객 쏠림 방지·승하선 질서유지 등 현장 관리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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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남해해양경찰청은 새해 첫날 해상과 해안가에서 펼쳐지는 새해맞이 행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해경은 부산 수영만을 비롯해 관내 10개 해역에서 선박 43척이 5천여명을 태우고 행사에 해맞이 참여할 것 예상했다.
해운대해수욕장 등 해안가 40곳에도 26만5천명의 시민이 몰릴 것으로 추정했다.
해경은 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하고, 이용객이 많은 선착장에서는 승객 쏠림 방지·승하선 질서유지 등 현장 관리를 강화한다.
해안가에는 함정과 연안 구조정 18척과 경찰관 149명을 근접 배치한다.
남해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예방 노력과 관람객의 성숙한 안전의식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안전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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