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홈플러스·대한적십자사, 나눔 캠페인 성료

신민경 기자 2022. 12. 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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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홈플러스와 손잡고 ESG경영 일환으로 올해 9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나눔 캠페인' 판매 수익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번 나눔 캠페인이 성공리에 마무리되고 조성된 기부금이 소외계층의 지원사업에 쓰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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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서 '칠성사이다 제로' 등 판매액 대한적십자사 전달
(왼쪽부터)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문효식 롯데칠성음료 신유통부문장·김태규 홈플러스 그로서리상품본부장.(롯데칠성음료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홈플러스와 손잡고 ESG경영 일환으로 올해 9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나눔 캠페인' 판매 수익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 2000만원이다.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판매된 음료 기획 제품 '나눔이 패키지'를 포함해 '칠성사이다 제로'·'펩시 제로슈거' 등 음료 판매액 2%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해당 캠페인은 롯데칠성음료·홈플러스가 협업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기획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번 나눔 캠페인이 성공리에 마무리되고 조성된 기부금이 소외계층의 지원사업에 쓰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부터 홈플러스와 다양한 협업을 펼치며 ESG 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 '착한소비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수익금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해 저소득층 가정에 생계비·의료비 등을 지원했다. 또 감귤 소비 촉진으로 제주 감귤농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정판 감귤주스 기획 패키지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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