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유산 후 재활 중인 박시은 근황 공개..."존경 넘어 위대해"

강경윤 2022. 12. 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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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재활 중인 아내 박시은의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러닝머신 위에서 운동을 하는 박시은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아내가 이제 운동을 시작했다. 필라테스부터 걷기를 시작했다. 곧 러닝을 시작하겠다"며 "멋있고 아름답다. 옆에서 회복부터 재활까지의 과정을 보면서 존경을 뛰어넘어 위대함을 보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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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배우 진태현이 재활 중인 아내 박시은의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러닝머신 위에서 운동을 하는 박시은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아내가 이제 운동을 시작했다. 필라테스부터 걷기를 시작했다. 곧 러닝을 시작하겠다"며 "멋있고 아름답다. 옆에서 회복부터 재활까지의 과정을 보면서 존경을 뛰어넘어 위대함을 보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이어 진태현은 "다 참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더 옆에 붙어있다. 우리는 항상 함께 할 거고 날마다 이겼다고 이겨내는 중"이라면서 "저희도 여러분의 모든 삶의 과정을 응원한다. 오르막이 있고 내리막이 있고 평지가 있습니다. 저희는 다시 올라가려고 한다. 언덕을 넘어야 또 내리막이 있으니까."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2015년 결혼한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지난 2월 부부는 두 차례 유산 끝에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출산 예정일을 한달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 유산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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