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일본 진출…‘K-트롯’ 물꼬 튼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타는 트롯맨'이 일본에 진출한다.
내년 1월 일본 새로운 미래의 TV 'ABEMA' 방송을 확정 짓고, 일본 전역 'K-트롯' 전파에 물꼬를 튼다.
국내 트롯 오디션 사상 최초로 일본 진출을 선언, 한국을 넘어 세계를 주도할 '글로벌 트롯 스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것.
특히 '불타는 트롯맨'에서 선보일 'MZ 세대 트롯', '크로스오버 트롯' 등 진화된 '뉴 노멀 트롯'이 한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대형 트롯 스타의 등장을 예감케 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1월 일본 새로운 미래의 TV ‘ABEMA’ 방송을 확정 짓고, 일본 전역 ‘K-트롯’ 전파에 물꼬를 튼다.
국내 트롯 오디션 사상 최초로 일본 진출을 선언, 한국을 넘어 세계를 주도할 ‘글로벌 트롯 스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것. 특히 ‘불타는 트롯맨’에서 선보일 ‘MZ 세대 트롯’, ‘크로스오버 트롯’ 등 진화된 ‘뉴 노멀 트롯’이 한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대형 트롯 스타의 등장을 예감케 하고 있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은 명실공히 ‘오디션 스타 제조기’ 서혜진 사단이 선보인 ‘인생 역전 트롯 오디션’으로, 첫 방송 최고 시청률 9.7%로 MBN 창사 이래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데 이어 2회 최고 시청률은 13.4%로 껑충 뛰어올라 파죽지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오픈 상금제’를 통해 ‘인생 역전 트롯 오디션’이라는 새 장르를 개척, ‘매 라운드 트롯 원픽이 등장하는 트롯 오디션’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팬심을 들끓게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일본 투어 공연까지 나설 예정이어서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타는 트롯맨’ 첫 방송 이후 폭발적 지지를 받은 황영웅은 예심 결과 TOP1까지 차지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예심전에서 선보였던 진미령의 ‘미운 사랑’을 접한 원곡 가수 진미령과 작곡가 송광호가 특별한 극찬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황영웅은 탁월한 중저음으로 진미령의 ‘미운 사랑’을 소화, 트로트의 교과서 같다는 평을 듣는가 하면, 단번에 설운도로부터 “곡을 주고 싶다”는 극찬을 받으며 올인을 기록했던 상황.
원곡 가수 진미령은 “3분 정도 되는 시간에 음따라 부르는 노래가 아닌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했다”며 “다른 노래들은 또 어떻게 표현해줄지 무척 기대되게 했다”고 전했다.
작곡가 송광호씨는 “소프트한 아이스크림처럼 달달했고 직장 다니다 트롯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일반 참가자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노래하는 것에 놀랐다”며 “특히 사람들은 ‘미운 사랑’을 고음이 없는 곡으로 아는데 ‘가슴이 사랑을 잊지 못해’ 이 부분은 사실상 고음 구간이다. 그 부분을 힘을 안 주고 고음구간인지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처리한 부분은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황영웅씨의 노래 내공이 엿보이는 부분이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