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NCT드림·윤하, 52주 써클차트 2관왕…나연·시크릿넘버·정국 소셜 급등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2022. 12. 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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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NewJeans)와 NCT DREAM(엔시티 드림), 윤하가 2022년 연말 플레이리스트를 장식하는 대표 아티스트로 떠올랐다.

29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52주차(12월18~24일) 써클차트 부문별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52주차 써클차트 부문별 최상위는 뉴진스와 NCT DREAM, 윤하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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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NewJeans)와 NCT DREAM(엔시티 드림), 윤하가 2022년 연말 플레이리스트를 장식하는 대표 아티스트로 떠올랐다.

29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52주차(12월18~24일) 써클차트 부문별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52주차 써클차트 부문별 최상위는 뉴진스와 NCT DREAM, 윤하 등이었다.

뉴진스. (사진=어도어 제공)

우선 뉴진스는 신곡 'Ditto'(디토)로 글로벌K팝, 디지털 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 정식데뷔 이후 버니즈(공식 팬클럽)와 맞이하는 첫 겨울을 기념한 마음을 담은 멤버 민지 작사참여 곡이라는 포인트와 함께, 오는 1월2일 발표될 싱글 OMG의 선공개곡이라는 특성에 따른 관심도가 기존 뉴진스의 글로벌 팬층을 집중시킨 덕분으로 보인다.

NCT DREAM.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NCT DREAM은 겨울 스페셜 미니앨범 'Candy'와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앨범, 다운로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거뒀다. 소속사 대 선배인 H.O.T.의 대표곡을 자신들만의 컬러로 재해석한 해당 곡은 90년대를 향유하는 3040세대와 현재 MZ세대를 잇는 대표적인 Y2RO 곡으로서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는 바로 기존 NCT DREAM의 명성이 더욱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윤하. (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윤하는 정규 6집 리패키지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으로 스트리밍·노래방 차트에서 1위를 달성했다. 46주차 이후 7주 연속 정상기록으로, 연말까지 아우를 수 있는 윤하 특유의 감수성과 함께 기존의 화제성 누적이 결부된 것으로 보여진다.

소셜차트2.0 부문에서는 월드투어 BORN PINK 유럽일정을 진행했던 블랙핑크가 '몽환적인', '우뚝선', '존재감을뽐내는' 등의 키워드(마이셀럽스 기준)와 함께 18주째 정상질주를 거듭하는 가운데, 트와이스 나연과 시크릿 넘버, 방탄소년단 정국의 급등세가 펼쳐졌다.

나연, 시크릿넘버, 정국. (사진=JYP, 바인엔터, 빅히트뮤직 제공)

이밖에 52주차 글로벌K-팝차트 200위권 신곡으로는 △뉴진스 'Ditto'(1위)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Deep end (필릭스)' (82위) 등이었다.

한편 써클차트(CIRCLE CHART)는 2010년부터 10년이상 운영해 온 '가온차트'를 기반으로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데이터를 공식적으로 연계한 K팝계 글로벌 공인차트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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