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은행·증권계좌 확인 되는 '오픈뱅킹' 서비스 시작

김세관 기자 2022. 12. 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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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29일 업계 최초로 자사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은행·증권계좌 잔액과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오픈뱅킹 참여는 보험업계 최초로 오픈뱅킹을 통해 보험 정보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이체 서비스까지 제공해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고객들이 제공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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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은 29일 업계 최초로 자사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은행·증권계좌 잔액과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은행, 증권계좌 잔액 조회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중 카드 및 선불충전금 정보까지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고객 계좌 간 간편 송금 등 오픈뱅킹을 활용한 계좌이체 서비스도 추진한다.

반대로 교보생명의 보험 정보도 타 금융기관에 제공된다. 고객들은 은행과 증권사 등의 앱에서 자신이 가입한 보험 정보를 볼 수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 2월 출시한 마이데이터와 연계해 고객에게 꼭 맞는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추가 서비스 도입을 계획 중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오픈뱅킹 참여는 보험업계 최초로 오픈뱅킹을 통해 보험 정보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이체 서비스까지 제공해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고객들이 제공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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