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김연아와 결혼, 기죽지 말라고 격려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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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 고우림이 '피겨 여왕' 김연아와의 결혼을 앞두고 멤버들에게 격려를 받았다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고우림은"(김연아와의 결혼이) 사실은 하나의 큰 이슈라고 바깥에선 바라볼 수 있지 않느냐"면서 "외부 반응에 제가 부담을 느낄까봐 멤버들이 걱정도 많이 해줬다. '행복한 일이니 혹시라도 기죽거나 부담감 느낄 필요 없다, 네가 행복한 일에 사람들에게 축하만 받으면 된다'고 격려를 해줘서 고마웠다"고 털어놔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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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피겨 여왕' 김연아와의 결혼을 앞두고 멤버들에게 격려를 받았다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더블럭'에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고우림은 2018년 김연아의 갈라쇼에서 포레스텔라가 축하 공연으로 'In Un'altra Vita'를 불렀다며 "무대 전에 연아 씨가 대기실에 와서 인사를 해줬다. '원래부터 이 곡을 좋아했었다, 프로그램 너무 재미있게 봤다'고 하더라. 그래서 더 잘 부르고 싶었다. 어떻게 보면 그 곡 덕분에 이어진 게 아닌가 싶다"고 첫 만남 순간을 떠올렸다.
고우림은 이어 결혼 전 자신을 응원해 준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고우림은"(김연아와의 결혼이) 사실은 하나의 큰 이슈라고 바깥에선 바라볼 수 있지 않느냐"면서 "외부 반응에 제가 부담을 느낄까봐 멤버들이 걱정도 많이 해줬다. '행복한 일이니 혹시라도 기죽거나 부담감 느낄 필요 없다, 네가 행복한 일에 사람들에게 축하만 받으면 된다'고 격려를 해줘서 고마웠다"고 털어놔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결혼 후 달라진 변화와 관련해 '요새 (고우림이) 조금 일찍 귀가하고 있다'는 멤버들의 말에 고우림은 "집에 기다리시는 분이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끝나는대로 빨리 튀어가야겠다는 생각도 한다"며 사랑꾼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연아·고우림 부부는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인연을 맺은 후 3년 간 교제 끝에 지난 10월 22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고우림은 1995년생으로 김연아 보다 5세 연하다.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다니면서 2017년 남성 4중창 단원을 뽑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2’에서 우승,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를 결성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better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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