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바독와인 캠페인으로 모은 1천만원 동물권 보호단체 기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바독 와인 유기견 보호 캠페인으로 모은 1000만원을 비영리 시민단체 동물권행동 카라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영FBC는 올해 바독 와인을 선보이면서 1병이 팔릴 때마다 1000원을 유기견 보호 활동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에 기부한 1000만원은 바독 와인 판매 수익금에 아영FBC 임직원 후원을 더해 마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바독 와인 유기견 보호 캠페인으로 모은 1000만원을 비영리 시민단체 동물권행동 카라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바독은 미국 와인조합 ‘빈티지 와인 에스테이트’ 와인 메이커 테리 위틀리(Terry Wheatley)가 반려견에 대한 사랑을 담아 만들었다. 미국 현지에서는 이 와인을 사면 동물보호소와 동물 구호 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이른바 ‘착한 와인’으로 통한다.
아영FBC는 올해 바독 와인을 선보이면서 1병이 팔릴 때마다 1000원을 유기견 보호 활동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에 기부한 1000만원은 바독 와인 판매 수익금에 아영FBC 임직원 후원을 더해 마련했다. 아영FBC는 앞서 지난 10월 카라에서 진행한 ‘개관 2주년 기념 더봄센터 개방 주간’과 ‘서울 동물 영화제’에도 물품을 후원했다.
2002년 4월 15일 설립된 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는 효율적인 동물권 활동의 발판을 만든 비영리 시민단체다. 법·정책 연구와 제도 마련, 교육과 아카이빙 같은 활동을 전개한다. 동물의 구조와 구호, 입양 캠페인으로 동물과 인간이 함께 존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세웠다.
장호성 아영FBC 유통사업부 총괄 이사는 “귀여운 강아지가 와인 라벨에 담긴 바독 와인은 출시 때부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판매량을 꾸준히 높여왔다”며 “출시부터 홍보해온 ‘1병당 1000원 기부’라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국내에 선보인 바독 와인은 레드 블렌드(Red Blend),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샤르도네(Chardonnay), 피노누아(Pinot Noir) 이렇게 4종류다. 주요 백화점과 편의점, 와인나라 직영점에서 1병당 2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