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서 추락한 女 맨손으로…현직 경찰 순발력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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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베란다에서 뛰어내린 여성을 현직 경찰관이 맨손으로 받아내 목숨을 구한 사연이 전해졌다.
29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0시40분께 "딸이 아파트 3층에서 뛰어내리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으로 긴급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30대 여성 A씨가 베란다에 걸터앉아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경찰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던 중, A씨가 갑자기 베란다 난간을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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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아파트 베란다에서 뛰어내린 여성을 현직 경찰관이 맨손으로 받아내 목숨을 구한 사연이 전해졌다.
29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0시40분께 "딸이 아파트 3층에서 뛰어내리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으로 긴급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30대 여성 A씨가 베란다에 걸터앉아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경찰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던 중, A씨가 갑자기 베란다 난간을 뛰어넘었다.
이에 아파트 1층 화단에서 대기하고 있던 전주덕진경찰서 덕진지구대 소속 이진수(28) 순경은 양손을 뻗어 A씨를 받아냈다. A씨는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고, 이 순경은 오른쪽 어깨에 타박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순경은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순간적으로 몸이 반응했다"며 "내가 아니었더라도 그곳에 있는 모든 경찰이 똑같이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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