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협, 회원사 대상 정기주총 종합지원서비스 실시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2023년 정기주주총회 종합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로고.

29일 상장협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주주총회 준비에서 개최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무상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장협은 매년 상장회사 정기주주총회 개최 시기에 맞춰 해당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상장협은 2023년 정기주주총회와 관련해 예년과 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총회장 내 안전 확보, 주주의 권익 보호 및 원활한 주주총회 진행을 위한 의결권 행사 방법의 다양화, 주주총회 온라인 중계 등이 주요 이슈 사항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장협 관계자는 “2023년 정기주주총회 종합지원서비스는 ▲'주주총회 Help Desk’를 통한 실무 상담 ▲최신 법령 및 규정을 반영한 ‘정관 정비 컨설팅’ ▲주주총회 운영상 필요한 법률적 조언 등을 현장에서 제공하는 ‘주주총회 참관 지원’ ▲의안 분석을 통해 투자자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예측하는 ‘주총 의안 검토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는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홈페이지(www.klca.or.kr)를 통하여 이용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