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문가영, 유연석에 질투→정가람에 호감..흔들리는 감정

최혜진 기자 2022. 12. 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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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해'에서 문가영이 유연석과 정가람 사이 흔들리는 마음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에서는 발을 삐끗해 종현(정가람 분)의 품에 안기게 된 수영(문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영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오는 종현이 귀엽게 느껴지다가도 어느 순간 급격히 냉랭해진 상수(유연석 분)의 얼굴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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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사진=JTBC
'사랑의 이해'에서 문가영이 유연석과 정가람 사이 흔들리는 마음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에서는 발을 삐끗해 종현(정가람 분)의 품에 안기게 된 수영(문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영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오는 종현이 귀엽게 느껴지다가도 어느 순간 급격히 냉랭해진 상수(유연석 분)의 얼굴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수영은 곤란한 상황에 빠진 자신을 구해준 미경(금새록 분)에게도 조금씩 마음을 열어갔다. 언제나 늘 솔직하고 당찬 미경을 부러워하다가도 상수와 새로운 관계가 시작된 듯한 눈빛에 복잡한 마음을 애써 감추기도 했다.

이렇듯 문가영은 수영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고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그려내고 있다. 순수하게 다가오는 정가람을 향한 호감과 차갑게 변해버린 유연석에게 느끼는 알 수 없는 질투심, 그리고 자신이 가지지 못한 부와 당찬 성격을 지닌 금새록을 바라보며 느끼는 박탈감 등의 다양한 감정들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문가영은 쉴 새 없이 몰아치는 감정과 감추지 못하고 불쑥 튀어나오는 진심을 심도 깊은 감정 묘사로 완성해내는가 하면, 매 장면 달라지는 감정과 관계의 온도를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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