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수련시설 최초 AI기반 청소년 역량관리 플랫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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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관장 이재영)이 AI 기반 청소년 역량관리플랫폼을 도입, 이용 중이라고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AI 기반 청소년 역량관리 플랫폼 구축을 위해 오랜 준비를 해 왔다.
이를 토대로 AI 기반 청소년 역량관리플랫폼 '에이플'을 런칭하고 본격 이용을 위해 올해 시범운영과 AI 고도화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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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관장 이재영)이 AI 기반 청소년 역량관리플랫폼을 도입, 이용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국 수련시설 최초의 사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AI 기반 청소년 역량관리플랫 도입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을 기록하고 역량을 분석하여 리포트로 제공하고 AI가 기록, 분석, 리포팅 과정에서 활용되며,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은 흥미 위주나 1회성 참여가 아닌, AI 기반의 지속적인 역량 관리를 경험할 수 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AI 기반 청소년 역량관리 플랫폼 구축을 위해 오랜 준비를 해 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학생 청소년 핵심역량 분석 교육 데이터’ 14만 건을 수집하고 역량 분석 인공지능 모듈을 개발, AIHub에 성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를 토대로 AI 기반 청소년 역량관리플랫폼 ‘에이플’을 런칭하고 본격 이용을 위해 올해 시범운영과 AI 고도화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과 학부모는 에이플에서 제공되는 청소년 활동 리포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며, 에이플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내년 확대적용 한다는 방침이다. 에이플에 탑재된 AI 모델은 인공지능 전문 기업 데이터드리븐과의 제휴를 통해 청소년활동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받고 있다. 청소년 활동 수행과정에서 나타난 역량을 기록하는 AI 모델은 성남시 4대역량에 맞춘 역량표현 문장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이번 성과는 청소년기 삶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역량 성장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반의 공적 인프라를 확충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모든 청소년 기관과 지도자가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플랫폼 확장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청소년 과학, 수학관을 특화시설로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융합형 STEAM 프로그램을 비롯한 청소년 활동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인공지능 활용을 통한 역량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청소년 활동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여 과 미래형 청소년기관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영 관장은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맞추어 청소년활동도 변해야 한다고 본다. 이번 에이플 개발과 이번 AI 도입은 청소년들에게 제공되던 활동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할 수 있는 과학적 체계 마련의 첫 발을 뗀 것에서 의미를 갖는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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