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문화지수 작년보다 1.5점 오른 62점…대전시·강원도 1위

유의주 2022. 12. 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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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17개 광역시도의 목재 이용 정도를 측정한 2022년 목재문화지수가 지난해보다 1.5점 상승한 62.0점이라고 29일 밝혔다.

목재문화지수는 지역의 목재생산에서 목조건축에 이르기까지 목재 이용 수준과 주민 인식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다.

산림청은 2016년부터 매년 17개 광역시와 도를 대상으로 목재문화진흥회에 위탁해 목재문화지수 측정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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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문화지수 인포그래픽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은 17개 광역시도의 목재 이용 정도를 측정한 2022년 목재문화지수가 지난해보다 1.5점 상승한 62.0점이라고 29일 밝혔다.

도 평균이 70.1점, 광역시 평균은 52.9점이었다.

도 단위에서는 강원도가 77.1점으로 가장 높았고, 광역시 중에서는 대전이 65.4점으로 1위였다.

목재문화지수는 지역의 목재생산에서 목조건축에 이르기까지 목재 이용 수준과 주민 인식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다.

산림청은 2016년부터 매년 17개 광역시와 도를 대상으로 목재문화진흥회에 위탁해 목재문화지수 측정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앞으로 기초 지방자치단체까지 평가할 수 있도록 측정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재문화지수 상승은 목재 이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에도 지방자치단체들이 큰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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