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담원 기아 기부 캠페인’ 임직원 기부금 9400만원 전달

장우진 2022. 12. 29. 0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아는 e스포츠 게임단 '담원 기아'(DWG KIA)의 경기 성적과 연동한 친환경 기부 프로젝트 '담원 기아 스노우볼 기부 캠페인'으로 적립된 모금액을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아 임직원의 모금액은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 기간 중 지난 3월23일부터 8월21일까지 담원 기아 선수들의 경기 성적을 바탕으로 산정됐으며, 임직원들은 각자 응원할 선수를 선택한 뒤 해당 선수의 경기 운영 지표에 따라 기부금을 모금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아는 e스포츠 게임단 '담원 기아'(DWG KIA)의 경기 성적과 연동한 친환경 기부 프로젝트 '담원 기아 스노우볼 기부 캠페인'으로 적립된 모금액 9400여만원을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에 기부했다. 기아 제공

기아는 e스포츠 게임단 '담원 기아'(DWG KIA)의 경기 성적과 연동한 친환경 기부 프로젝트 '담원 기아 스노우볼 기부 캠페인'으로 적립된 모금액을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아 임직원의 모금액은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 기간 중 지난 3월23일부터 8월21일까지 담원 기아 선수들의 경기 성적을 바탕으로 산정됐으며, 임직원들은 각자 응원할 선수를 선택한 뒤 해당 선수의 경기 운영 지표에 따라 기부금을 모금했다. 모금액은 총 9400여만원이다.

이번 기부금은 기후변화센터의 활동인 폐자원 재활용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순환경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폐비닐 재생화분 프로젝트', MZ세대의 기후변화 인식 제고를 위한 '환경무가지 CC매거진' 제작 및 배포 등 저탄소사회 실현을 위한 여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폐비닐 재생화분 프로젝트'는 버려진 비닐봉투를 업사이클링 해 만든 특별한 재생화분에 공기 정화 기능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식물을 심어 어린이·노인·기타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해당 프로젝트는 환경 보호와 취약계층 생활 환경 개선을 동시에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진정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가치를 드러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에 기여하고자 하는 회사의 ESG 가치 실현을 e스포츠 팬들에게 보여줬다"며 "후원 진정성과 브랜드 방향성을 전달할 수 있는 여러 활동들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