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물리치료사 국가시험 100% 합격

우석대 물리치료학과 수업 모습 [우석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우석대학교 물리치료학과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제50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석대는 지난달 11일 실시된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 우석대 재학생 28명이 응시해 모두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국가시험은 전국적으로 5천430명이 응시해 4천677명이 합격해 86.1%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김세연 물리치료학과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환경과 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학과의 첫 졸업생들이 이룬 값진 성과라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현장중심 교육과정과 학생 맞춤형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석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1학년부터 전담 지도교수를 배치하고 있으며, 대학원 석사과정에 물리치료학과를 개설하고 물리치료에 대한 포괄적 이해와 과학적 지식 탐구를 위한 연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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