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KB라이프생명 사장 "직원과의 소통 지속할 것"

내년 통합법인 출법 앞두고 임직원 워크숍·호프데이 진행

이환주 대표이사 후보(사진 가운데)가 양사 임직원들과 '콤비워크숍'에 참석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KB생명·푸르덴셜생명 제공)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의 통합법인인 KB라이프생명의 이환주 대표이사 후보가 내년 출범을 앞두고 임직원들과 함께 워크숍 및 호프데이를 진행하는 등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9일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에 따르면 이 내정자는 최근 양사 임직원을 응원하기 위해 워크숍과 호프데이를 진행하고, 통합을 위해 노고가 많았던 직원들을 격려했다.

워크숍은 양사 직원들 간 친목을 도모함과 동시에 KB라이프생명의 조직문화를 직접 제안하고 만들어가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 명칭은 '콤비(KomBee)워크숍'이다. 양사의 '통합(Combine)을 위해 부지런히 협동하는 꿀벌(Bee)과 같은 사람들로 KB를 이끌어가자'는 뜻이 담겼다.

이 내정자는 "임직원들이 유대감을 형성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 속에서 업무는 물론 마음까지 하나 된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함께 회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듣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fellsi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