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7만1427명·사망 76명…강원 1871명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29일 7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142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8만7517명)보다 1만6090명, 지난 22일(7만5729명)보다 4302명 각각 줄었다.

다만 2주일 전인 지난 15일(7만141명)보다 1286명 늘었다.

난 23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6만8168명→6만6211명→5만8448명→2만5545명→8만7596명→8만7517명→7만1427명으로 하루 평균 6만6416명이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1만3396명, 부산 4837명, 대구 2648명, 인천 4367명, 광주 1867명, 대전 1993명, 울산 1798명, 세종 605명, 경기 1만9657명, 강원 1871명, 충북 2373명, 충남 2896명, 전북 2086명, 전남 2355명, 경북 3207명, 경남 4665명, 제주 749명이다.

사망자는 76명이 발생했다 지난 9월4일(79명) 이후 최다치다. 재원 위중증 환자는 590명으로 12일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1871명이 나왔다.

전날(2280명)보다 409명, 1주일 전인 지난 22일(1947명)보다 76명 각각 줄었다.

시군별로는 원주 444명, 춘천 376명, 강릉 254명, 속초 125명, 홍천 107명, 동해 98명, 삼척 51명, 철원 47명, 평창 45명, 화천 42명, 양구 41명, 횡성 39명, 태백 38명, 고성 37명, 영월과 양양 각 35명, 인제 32명, 정선 25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85만6573명이다.

병상은 114개 중 61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53.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