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혐의 최인환 피에이치씨 대표 구속… "혐의 확정 아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최인환 피에이치씨 대표이사가 구속됐다.
피에이치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 및 의류·잡화 도·소매기업이다.
피에이치씨는 최 대표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피에이치씨는 최 대표의 혐의에 대해 현재까지 확정된 사실은 없고 김규환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정상적으로 경영활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에이치씨는 최 대표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피에이치씨는 최 대표의 혐의에 대해 현재까지 확정된 사실은 없고 김규환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정상적으로 경영활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지난 28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최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홍진표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최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피에이치씨는 2020년 8월18일 관계사인 필로시스가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진단키트 수요는 하루에만 50만건이 이뤄져 진단키트도 50만개가 필요하다"며 "미국 내 다수 계약을 진행 중인데 이번 FDA 허가를 통해 (계약 확정에)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피에이치씨 주가는 이 발표가 있기 전인 8월14일 1325원이었는데 9월9일 9121원까지 급등했다.
검찰은 피에이치씨의 발표가 과장됐거나 사실과 다르다고 보고 허위·과장 정보를 통해 주가를 부풀렸다고 의심하고 있다.
최영찬 기자 0chan11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서 아반떼가 탑승자 살렸다…91m협곡 추락에도 큰 부상 없어 - 머니S
- 박수홍, ♥김다예 계정도 공개… 웨딩화보 美쳤네 '달달' - 머니S
- 확산세에 놀란 중국, 사망자 급증에 결국 팍스로비드 투입 - 머니S
- 함소원, 한국 떠나 베트남으로… "♥진화는 일본 여행" - 머니S
- 노사연 "♥이무송 앞에서 입맛 없어져"… 어떤 사연? - 머니S
- "AI 경쟁력 세계 3위로"… 700조원 시장 선점 나선다 - 머니S
- 배수진 "대출 이자만 100만원"… 박미선 일침 "금수저 맞아" - 머니S
- "♥김지민 내조의 여왕?"… 김준호 위해 커플 잠옷+갈비찜 '대박' - 머니S
- SF 영화가 현실로… 미래 시장 이끌 'K-로봇' - 머니S
- "한혜진 방송 생명 괜찮을까"… 이현이 폭로, 제작진에 분노?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