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자단, 새해에 한국 온다…'천룡팔부'로 내한

김지혜 2022. 12. 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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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액션 스타 견자단이 2023년 첫 번째 내한 스타가 됐다.

견자단은 내년 1월 25일 개봉하는 영화 '천룡팔부: 교봉전'으로 내한을 확정했다.

북송 초기 송나라와 거란족의 요나라가 갈등을 겪던 시기를 배경으로 거지 패거리 개방에 들어가 우두머리 방주가 된 교봉(견자단 분)이 음모에 휩싸여 살인 누명을 쓰고 개방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담은 정통 무협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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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홍콩의 액션 스타 견자단이 2023년 첫 번째 내한 스타가 됐다.

견자단은 내년 1월 25일 개봉하는 영화 '천룡팔부: 교봉전'으로 내한을 확정했다. 총감독을 맡은 왕정과 함께 한국을 찾는다.

'천룡팔부: 교봉전'은 전 세계적 레전드 무협 소설로 손꼽히고 있는 신필 김용 작가의 '천룡팔부'를 영화화한 작품. 북송 초기 송나라와 거란족의 요나라가 갈등을 겪던 시기를 배경으로 거지 패거리 개방에 들어가 우두머리 방주가 된 교봉(견자단 분)이 음모에 휩싸여 살인 누명을 쓰고 개방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담은 정통 무협 액션 영화다.

견자단은 이 작품에서 제작, 감독, 출연, 무술감독 등 무려 1인 4역을 소화했다. 1984년 영화 '소태극'으로 데뷔한 견자단은 홍콩을 대표하는 톱스타로 2011년 '제48회 금마장'에서 액션감독상을, 2015년 '제34회 홍콩금상장영화제'에서 무술감독상을 받은 바 있다.

견자단과 왕정 감독은 내년 1월 17일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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