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사이영상 투수' 베테랑 클루버와 1년 1000만 달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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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가 베테랑 투수 코리 클루버와 1년 게약을 맺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9일(한국시각) "보스턴이 클루버와 1년 1000만 달러(약 127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보스턴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좌완투수 리치 힐, 우완투수 네이선 이발디를 모두 놓쳤으나 클루버의 영입으로 전력 약화를 막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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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가 베테랑 투수 코리 클루버와 1년 게약을 맺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9일(한국시각) "보스턴이 클루버와 1년 1000만 달러(약 127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에는 2024시즌 1100만 달러(약 140억 원)의 계약을 할 수 있는 구단 옵션도 포함됐다.
2011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데뷔한 클루버는 텍사스 레인저스, 뉴욕 양키스, 탬파베이 레이스 등을 거쳐 12시즌 통산 256경기 113승 71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하고 있는 베테랑 투수다.
클리블랜드 소속이던 2014년과 2017년에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을 수상했고, 3년 연속(2016~2018년) 올스타에 선정되며 전성기를 보냈다.
2019년부터 골절과 근육 부상 등으로 내리막길을 걸었던 클루버는 2022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 10승 10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보스턴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좌완투수 리치 힐, 우완투수 네이선 이발디를 모두 놓쳤으나 클루버의 영입으로 전력 약화를 막을 수 있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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