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내일채움공제 80만명 달성 기념 숏폼 공모전 시상

김민석 기자 2022. 12. 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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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내일채움공제 8주년 누적가입자 80만명 달성을 기념해 '숏폼(Short-form)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조한교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내년 신규 출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는 공제가입자 의견을 반영해 만기 기간을 3년으로 축소하고 청년과 기업·정부가 각각 600만원씩 총 1800만원을 적립하는 구조"라며 "총 지원 인원은 1만5000명으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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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000만원 규모…수상작 사업홍보 영상 활용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내일채움공제 8주년 누적가입자 80만명 달성을 기념해 '숏폼(Short-form)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10월 기준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자는 56만7000명,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는 15만6000명명, 내일채움공제는 8만1000명 등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 중진공이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과 근로자가 2년~5년 간 매월 일정 금액을 공동 적립하고 만기 시 적립금 전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근로자는 장기재직과 목돈마련의 기회를, 기업은 우수 인력의 안정적 확보로 생산성 및 경쟁력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공모전(11월10일~12월5일)엔 총 129편 작품이 접수됐다. 외부 전문위원 심사를 통해 수상작 총 11편(대상 1점·최우수상 2점·우수상 2점·인기상 2점·장려상 4점)을 선정했다.

대상은 인포그래픽 형태로 내일채움공제의 특징·혜택을 알기 쉽게 표현한 '채움맨'이 수상했다.

이날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서 열린 시상식엔 조한교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을 비롯해 수상자 11팀이 참석했다. 총 상금 규모는 1000만원이다.

조한교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내년 신규 출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는 공제가입자 의견을 반영해 만기 기간을 3년으로 축소하고 청년과 기업·정부가 각각 600만원씩 총 1800만원을 적립하는 구조"라며 "총 지원 인원은 1만5000명으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공제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중소벤처기업 근로자의 장기재직 유도뿐 아니라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완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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