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가기로 했잖아'…12조원 도지코인 마스코트 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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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도지코인의 마스코트로 유명한 시바견 '카보스'가 노환으로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계정 구독자들로부터 카보스의 쾌유를 바라는 응원 댓글이 이어졌고, 도지코인 공동 설립자 빌리 마커스(Billy Markus)도 카보스의 회복을 기원하는 트윗을 직접 올렸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추적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은 29일 오전 9시 기준 93억8000만달러(약 12조원) 수준으로 가상자산에서 8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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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가상자산 도지코인의 마스코트로 유명한 시바견 '카보스'가 노환으로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7일 카보스의 주인인 사토 아츠코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보스의 상태가 위독하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사진 속 카보스는 힘이 없이 이불을 덮고 누워있었으며, 눈은 백내장이 있는 듯 하얀 모습이었다.
코 씨는 "크리스마스 이브 이후 건강에 문제가 생겼으며 마시지도 먹지도 못하고 있다"고 했다.
계정 구독자들로부터 카보스의 쾌유를 바라는 응원 댓글이 이어졌고, 도지코인 공동 설립자 빌리 마커스(Billy Markus)도 카보스의 회복을 기원하는 트윗을 직접 올렸다.
아츠코씨는 28일 오전 새로운 게시글을 통해 "진단 결과 카보스의 병명은 급성 담관간염(acute cholangiohepatitis)과 만성 림프종 백혈병(chronic lymphoma leukemia)으로 밝혀졌다"며 "현재 간 수치가 매우 좋지 않고, 황달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항생제를 투여하고 있어 분명히 개선될 것"이라면서 "식욕도 되살아났다"고 덧붙였다.
카보스는 2006년 11월 2일생으로 지난달 17살 생일을 맞았다. 시바견의 평균 수명은 12~15년이다.
도지코인은 2013년 소프트웨어 개발자 빌리 마커스가 비트코인 열풍을 풍자하기 위해 장난으로 만든 가상자산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지코인을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 차례 언급하면서 급등세를 보였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추적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은 29일 오전 9시 기준 93억8000만달러(약 12조원) 수준으로 가상자산에서 8위를 기록 중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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