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월 물가 상방압력 커질 우려..다음주 설 민생대책 발표"

박진준 jinjunp@mbc.co.kr 2022. 12. 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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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1월 각종 제품 가격 조정과 설 성수품 수요 등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다음 주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1월에는 각종 제품 가격의 연초 가격 조정, 동절기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에 더해 이른 설 연휴를 앞두고 성수품 수요까지 확대되면서 물가 상방 압력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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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선 기재부 차관 [사진제공 : 연합뉴스]

정부가 내년 1월 각종 제품 가격 조정과 설 성수품 수요 등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다음 주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1월에는 각종 제품 가격의 연초 가격 조정, 동절기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에 더해 이른 설 연휴를 앞두고 성수품 수요까지 확대되면서 물가 상방 압력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물가 안정과 겨울철 취약계층 생계 부담 경감을 목표로 설 민생안정대책을 준비해 발표할 계획"이라며 "관계부처 간 의견을 조율해 다음 주(1월 초)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노동시장 개혁과 관련해서는 "지난 12일 미래노동시장 연구회가 발표한 권고안을 토대로 현장의 개편 요구가 큰 임금체계·근로시간에 대해 정부 개혁안을 조속히 마련해 내년 상반기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40500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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