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기협동조합 대상에 녹산패션칼라·부산경남봉제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는 2022년 부산시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 단체 부문에 녹산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과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개인 부문에는 박찬원 부산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장종배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가 각각 뽑혔다.

단체 부문 대상을 받은 녹산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은 공동폐수처리장 운영으로 염색가공업계 안정 조업 기반 마련, 스팀 공급 확대를 통한 가공 원가 절감, 현장 애로 발굴과 정책건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보호복 및 마스크 제작 보급, 서동의류제조지원센터 운영, 도심형 봉제 지원사업 지원, 봉제산업 네트워크 DB 구축 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인 부문 대상을 받은 박찬원 이사장은 가구 제조업체 구매력 향상 및 원가절감을 위한 공동구매·판매, 판로 확대를 위한 전시회 가구관 운영, 공동브랜드 나이퍼스(Nifurs) 출범 등 가구산업 활성화와 각종 규제에 대응해 가구 업계 애로 해소를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종배 전무이사는 금형산업단지 조성 및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웹 기반 플랫폼을 통한 공동구매, 동남권 CAM 기술경진대회 주관 등 금형산업 진흥과 발전에 기여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회관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 제공]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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