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빌보드 순위권 진입…"더블 차트인, 독보적 인기"

[Dispatch=구민지기자] 뉴진스가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미국 빌보드는 28일(현지시간) 최신 차트(12월 31일 자) 순위를 공개했다. 뉴진스는 새 싱글 앨범 'OMG' 수록곡 '디토'(Ditto)로 각종 차트에 진입했다.

뉴진스는 '글로벌(미국 제외)' 17위, '글로벌 200' 36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5위 등을 기록했다. 전 세계 리스너를 제대로 사로잡았다.

데뷔곡 '하입 보이'(Hype boy)도 여전히 순위권을 지키고 있다. '글로벌(미국 제외)' 67위, '글로벌 200' 131위에 안착했다. '디토'와 함께 선전 중이다.

'하입 보이'는 해당 차트에서 무려 20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뉴진스는 올해 데뷔한 K팝 아이돌 중 가장 오랜 기간 머무르고 있다.

뉴진스는 데뷔 앨범 '뉴 진스'로 신예 아티스트 차트 '히트시커스 앨범' 21위에 올랐다. 세계적 주목도를 보는 '이머징 아티스트'에선 22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뜨겁다.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디토'는 멜론, 벅스, 지니 주간 차트(집계기간 12월 19~25일) 에서 정상을 찍었다.

한편 뉴진스는 다음 달 2일 싱글 앨범 'OMG'를 발매한다.

<사진제공=어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