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부산시 '우수콜센터' 지원…시설·고용 등

권안나 기자 2022. 12. 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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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부산콜센터가 부산시로부터 시설 고용 등 각종 지원을 받게됐다.

홈앤쇼핑은 지난 26일 부산콜센터가 부산시 내 우수콜센터 사례로 지원 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홈앤쇼핑 부산 콜센터는 부산시 내 콜센터 중에서도 최신시설의 콜센터로 개인별 1.4m의 넓은 좌석과 좌석간 2.0m 간격 배치 등 상담원들에게도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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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개인별 넓은 좌석 등 쾌적한 근무환경 제공
부산, 임차료 50%·고용 1인당 200만원 지원

[서울=뉴시스] 홈앤쇼핑 부산 콜센터 전경. (사진=홈앤쇼핑 제공) 2022.12.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홈앤쇼핑 부산콜센터가 부산시로부터 시설 고용 등 각종 지원을 받게됐다.

홈앤쇼핑은 지난 26일 부산콜센터가 부산시 내 우수콜센터 사례로 지원 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부산시에서는 홈앤쇼핑에 1년 임차료의 50%(최대 4억원), 시설·장비 설치비의 30%(최대 6억원), 고용보조 1인당 200만원 등을 지원한다. 또 일자리 매칭, 상담직 인식 제고 홍보, 컨택센터 소통 워크숍 등도 제공한다.

홈앤쇼핑은 지난 2020년 7월8일 부산시와 '홈앤쇼핑 컨택센터 부산 신설투자'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부산콜센터 신설 구축 투자를 지속했다. 지난해 11월5일 약 250석 규모의 콜센터를 부산시 연제구에 그랜드 오픈했다.

2020년 이후 코로나 시대에 부산콜센터 구축으로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층별 상담석 분리 및 휴게시설 배치로 상담원의 이동을 최소화함으로서 집단 감염에 대응하는 우수한 시설을 갖춘 콜센터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홈앤쇼핑 부산 콜센터는 부산시 내 콜센터 중에서도 최신시설의 콜센터로 개인별 1.4m의 넓은 좌석과 좌석간 2.0m 간격 배치 등 상담원들에게도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콜센터 구축 후 지난해 141명, 올해 240명의 신규 상담원 채용과 내년 지속 채용 유지로 부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는 차별화된 상담직 전문인력양성프로그램 운영 및 각종 행・재정적 지원 등을 통해 신규 컨택센터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투자유치 기반을 조성해 유치기업이 부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홈앤쇼핑 부산콜센터 구축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좋은 투자 유치 사례"라며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경쟁력이 있는 지역기업들의 판로 확대까지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돼 동반성장하는 기회가 더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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