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임신했을 때 제일 생각난 은평구 떡볶이" 향수 자극 [손 없는 날]

윤성열 기자 2022. 12. 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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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없는 날'에서 배우 한가인이 결혼 직전까지 거주한 고향 서울 은평구 출장에 나선다.

의뢰인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 은평구는 한가인의 고향이다.

어린 시절부터 결혼 직전까지 살았던 추억의 동네에 출장을 오게 된 한가인은 "어제부터 설렜다"며 유달리 들뜬 기색을 보였다.

또한 한가인은 '손 없는 날'의 마스코트인 용달차 '손이'를 운전하면서 "이 동네는 눈 감고도 운전하는 곳"이라며 못 말리는 '은평구 부심'으로 신동엽의 웃음보를 터뜨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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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손 없는 날'
'손 없는 날'에서 배우 한가인이 결혼 직전까지 거주한 고향 서울 은평구 출장에 나선다.

29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손 없는 날'(연출 김민석·박근형, 작가 노진영) 측에 따르면 오는 30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파란만장한 인생 1막을 뒤로하고 평온한 인생 2막을 위해 부산 이주를 선택한 50대 의뢰인을 위한 추억 이사 서비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의뢰인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 은평구는 한가인의 고향이다. 어린 시절부터 결혼 직전까지 살았던 추억의 동네에 출장을 오게 된 한가인은 "어제부터 설렜다"며 유달리 들뜬 기색을 보였다.

한가인은 동네 곳곳을 거닐며 모교부터 실제 살던 동네까지 어린 시절 추억에 젖어 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한가인은 '손 없는 날'의 마스코트인 용달차 '손이'를 운전하면서 "이 동네는 눈 감고도 운전하는 곳"이라며 못 말리는 '은평구 부심'으로 신동엽의 웃음보를 터뜨렸다고.

그런가 하면 한가인은 은평구의 명물이자, 5살부터 즐겨 찾았던 단골 떡볶이집을 찾아갔다. 한가인은 "임신했을 때 제일 생각났던 음식이 이집 떡볶이다. 소울푸드 같은 것"이라면서 "사장님도 굉장히 재밌으신 분"이라고 자랑해 기대를 높였다.

그러나 애틋함도 잠시, 실제로 만난 떡볶이 사장은 한가인을 보고 "너 왜 이렇게 넉살이 좋아졌냐"라며 돌직구를 날려 한가인의 정신을 얼얼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오는 30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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