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스, 황인범과 원투패스 후 시원한 중거리 득점

박주성 2022. 12. 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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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시원한 득점포를 터뜨렸다.

그리고 전반 35분 하메스가 빠른 돌파 후 황인범과 원투패스를 주고받았고 이후 정확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황인범은 중원에서 정확한 패스를 찔러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황인범은 이적 후 계속해서 경기에 나서며 델캄포 감독의 마음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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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시원한 득점포를 터뜨렸다.

올림피아코스는 29일 오전 1시(한국 시간) 그리스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그리스 슈퍼리그 15라운드에서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번 결과로 올림피아코스는 승점 29점으로 4위로 올라섰다.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4분 디엘의 득점이 터지며 경기를 유리하게 시작했다. 그리고 전반 35분 하메스가 빠른 돌파 후 황인범과 원투패스를 주고받았고 이후 정확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황인범의 이번 시즌 리그 3호 도움이었다.

이후에도 황인범은 중원에서 정확한 패스를 찔러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추가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좋은 활약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황인범은 이적 후 계속해서 경기에 나서며 델캄포 감독의 마음을 사고 있다.

문제는 황의조다. 황의조는 이번 경기에서도 명단에서 제외되며 점점 출전 기회가 사라지고 있다. 임대 이적 후 처음에는 기회가 꽤 있었지만 득점을 만들지 못하자 이젠 벤치에 앉지도 못하고 있다. 황의조와 황인범의 상황은 많이 달라 보인다.

사진=올림피아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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