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1월 물가 상승 우려...다음 주 설 민생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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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1월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고 다음 주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29일)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각종 제품 가격이 연초에 조정되고, 겨울철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에 이른 설 연휴 성수품 수요까지 늘어 물가 상방 압력이 가중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성수품 중심으로 물가를 안정시키고 겨울철 취약계층 생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음 주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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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1월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고 다음 주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29일)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각종 제품 가격이 연초에 조정되고, 겨울철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에 이른 설 연휴 성수품 수요까지 늘어 물가 상방 압력이 가중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성수품 중심으로 물가를 안정시키고 겨울철 취약계층 생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음 주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시장 개혁과 관련해서는 현장 개편 요구가 큰 임금체계와 근로시간에 대한 정부 개혁안을 조속히 마련해 내년 상반기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노사관계에서 엄정한 법치 원칙을 확립하고 노동조합의 재정 투명성을 높여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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