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유럽을 흔들 수 있는 펩의 '폭탄 발언'…무슨 내용?

2022. 12. 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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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폭탄 발언'을 했다. 바로 올 시즌 더 이상 선수 영입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맨시티는 29일 잉글랜드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펼쳐진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맨시티는 11승2무2패, 승점 35를 기록하며 선두 아스널(13승1무1패‧승점 40)과 격차를 5점으로 좁혔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적인 선수 영입이 없을 것이라 밝혔다. 맨시티는 잉글랜드 최고 부자 구단 중 하나로 이적시장을 주도하는 클럽이다. 또 많은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그럼에도 1월에 열리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시티가 문을 닫겠다는 것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체를 흔들 수 있는 행보다. 또 과르디올라 감독이 현재 스쿼드에 만족하고, 현재 스쿼드로 우승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새로운 선수 영입이 우승을 보장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추가 선수 영입에 대한 질문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는 선수 영입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 지금 이대로 끝낼 것 같다. 지금 협상 테이블이 이름이 오른 선수는 없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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