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올해 가입자 6초에 한 명씩 증가

기사내용 요약
4개 서비스, 누적 가입자 6500만명 달해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야놀자가 올해 팬데믹 상황에도 탄탄한 성장세를 보였다.

야놀자는 올해 야놀자와 인터파크, 트리플, 데일리호텔 신규 가입자가 6초에 한 명씩 증가해 누적 가입자 수 6500만명, 누적 다운로드 수 1억 건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MAU)는 전년 대비 26% 늘어 실이용자가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놀자는 팬데믹 이전 80만 개였던 해외 제휴점 수를 140만 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모바일교환권, 전시 예매 전문관, 왕복 믹스항공권 등 신규 서비스를 대거 출시했다.

또 국내 여행업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여행 콘텐츠를 개발해 여행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해왔다.

야놀자는 지난해 인터파크 인수와 인터파크의 트리플 합병으로 다채널 운영 여행기업으로 성장했다.

신년에도 야놀자의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인터파크·트리플·데일리호텔의 브랜드 로열티,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여행 전 단계를 망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여행업계의 활성화가 팬데믹 이후 경제 위기 극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믿고 글로벌 네트워크 및 신규 서비스에 지속 투자한 결과 여행이 제한적인 상황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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